입맛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이 이제 곧 시작됩니다. 날이 더워지면, 입맛도 떨어지고, 수분보충도 필요해지다 보니, 수분감이 있는 채소나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오이는 피부노화 방지 성분인 콜라겐 성분뿐만 아니라, 칼륨 함량이 높아 알칼리성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. 수분량이 많아 열을 진정시켜 주는 효과도 뛰어납니다.
오늘은 요리연구가로 유명한 이보은의 대표적인 하얀 오이물김치 레시피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.
🥒 이보은의 하얀 오이물김치 레시피
📌 재료 준비
- 백오이 10개
- 부추 50g
- 붉은 고추 2개
- 청양고추 1개
- 소금 약간
- 굵은소금 5큰술
- 생수 총 8컵
(오이절임양념)
- 양파 1/2개
- 찬밥 5큰술
- 굵은소금 4큰술
- 생수 14컵
- 올리고당 2큰술
- 다진 마늘 1큰술
- 생강청 4작은술
- 대파 흰 부분 1대
📌 절임 과정
백오이는 소금물을 만들어서, 비벼 깨끗이 씻어, 가시를 없애고 6cm 길이로 썰고, 세로로 4 등분합니다
냄비에 생수 8컵을 끓이고, 굵은소금 5큰술을 넣어 완벽히 녹입니다.
끓인 물은 불을 끄고, 끓인 소금물을 오이에 부어 20분간 절입니다
절인 오이는 얼음 찬물에 헹군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뺍니다.
📌 김치양념 만들기
부추 3cm로 썰고, 붉은 고추와 청양고추 어슷하게 편 썰기를 해둡니다.
믹서기에 양파 1/2개, 대파 흰 부분, 찬밥 5큰술, 생수 4컵을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.
큰 대야에 믹서에 간 양념을 체에 거른 후 나머지 생수 10컵과 다진 마늘, 생강청, 올리고당, 굵은소금 4큰술을 추가로 넣어 녹여줍니다.
📌 김치 담그기
준비한 김치양념에 절인 오이, 3cm 길이로 썬 부추, 어슷 썬 붉은 고추와 청양고추를 모두 넣고 섞습니다.
마지막 간을 맞춰보시면 됩니다.(필요시 생략가능)
완성된 김치는 반나절 실온에 두었다가 냉장 보관하며 드시면 됩니다.
더불어, 이보은 요리연구가의 오이물김치 레시피를 영상으로 보고 싶으시다면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세요: